노봉자.jpg

노봉자 작가


글쓰기는 고해성사다. 몇장을 쓸 때까지는 남에게 주워들은 것도 있고 가식적으로 쓸수도 있지만 계속 쓰다보면 껍질은 벗겨지고. 본인의 알맹이가 드러나기 마련.

글이 조잡할지라도 민망함은 읽는 이의 몫이고 정작 쓰는 당사자는 그렇게 속이 후련해 질 수가 없다하여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소리칠 수 있는 대나무숲으로 글쓰기라는 봉을 잡은 여자

저는 노봉자입니다 ^^

📌어쩌면 다른 작가님들 소개도 궁금하신가요?(클릭)

<aside> 😍 노봉자 작가님 다른 글 보러가기

</aside>


그릇에 담기는 것들

경주에 사시는 시어머니는 올 해 93세이시다.